여기에 상담글 올려도되요?
고민2025. 12. 20.조회수 32
크리스마스에도 일한다는 남친... 사귄 지 1년 됐는데, 데이트 계획도 기념일도 항상 제가 다 해야 해요. "뭐 할까?' 하면 "너 하고 싶은 거 해"만 하고, 제가 "이번엔 네가 준비해" 하면 "그럼 내년에 하자" 이러네요. 생일도 챙기지 말라 하고, 1주년 편지도 제가 부탁해야 겨우 한 장 써주고... 꼭 제가 요구해야만 움직이는 느낌이에요.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"바빠서 못 만날 수도 있다"면서 기념일 자체를 안 중요하게 생각한대요. "말 안 하면 나 어떻게 아냐" 이런 식이라 사랑받는 기분이 전혀 안 들어요. 계속 이렇게 만나야 할까요? ㅜㅜ
댓글 1
ㅇㅇ2025. 12. 22.

좀 강하게 이야기해야할듯...